[일요신문] 3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12첩 꼬막 정식을 소개했다.
충남 천안시에 가면 현지인들 사이에서 놀라운 가성비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바로 최화영 사장님(60)이 운영하는 왕꼬막정식집이다.
단돈 6000원이면 통영과 벌교에서 갓 올라온 탱글탱글한 꼬막으로 만든 꼬막 요리를 무려 4가지나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갖가지 제철 나물들로 이루어진 8가지 찬도 함께 맛볼 수 있다니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다. 상다리가 휘청일 정도의 왕꼬막정식에 4000원을 더하면 기존 꼬막 요리인 꼬막 전, 꼬막무침, 꼬막 숙회, 꼬막 탕수육에 꼬막 꼬치, 꼬막 간장 무침을 포함해 꼬막 요리만 4가지가 추가된 '특왕꼬막정식'을 맛볼 수 있다.
특왕꼬막정식의 가격은 단돈 만 원! 이렇게 가성비 있는 가격과 맛있는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장님만의 비결이 있기 때문이다.
외진 곳에 있어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숨겨진 맛집의 가성비 비결과 슬기로운 외식 메뉴를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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