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는 지구를 지켜라 '지구 최후의 날' 편으로 꾸며졌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순식간에 들이닥치는 재앙 자연재해. 그러나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산의 재해' 화산 폭발이 있다.
한반도 최대 활화산 백두산이 폭발하는 순간 인류에겐 최후의 날이 닥친다.
화산 폭발이 집어삼킨 지구의 역사를 알려줄 심용환 역사 마스터와 한반도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 낱낱이 밝혀줄 김상욱 과학 마스터와 함께 7000만 년 전 화산활동이 만들어낸 명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왕산에서 탐사 여행을 떠났다.
화산 폭발로 이미 최후의 날을 맞은 도시인 로마 최고의 항구도시 '폼페이'에 닥친 대재앙을 알아봤다. 시한폭탄과도 같던 베수비오 화산의 시그널을 무시한 대가로단 15분 만에 도시 전체가 잿더미가 됐다.
그런데 백두산의 위력은 폼페이를 삼켜버린 베수비오 화산의 1000배 이상으로 예상된다. "슈퍼 화산 백두산, 지금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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