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24회에 오승아(윤재경)가 유산 사실을 들킬 뻔했다.
오승아는 갑자기 사무실로 찾아온 지수원(주해란)의 손에 이끌려 한의원을 찾았다.
입덧에 좋은 한약을 짓기 위함이라는 말에 오승아는 유산을 들킬까 걱정했다.
맥을 짚으려는 순간 오승아는 일부러 최지연(양말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약을 이미 지은 척 연기를 했다.
결국 오승아는 한의원을 도망치듯 빠져나왔고 지수원은 한약을 구입해 집으로 돌아왔다.
정성모(윤대국) 앞에서 한약을 꺼내든 지수원은 오승아를 걱정하는 듯하며 "그런데 아이 맥이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승아는 "그 분 제대로 잘 보시는 분 맞아요? 우리 사랑이가 얌전해서 그렇겠죠"라며 한약을 비우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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