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위로물품 전달 外

[일요신문]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에 위로물품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코로나19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거제시 둔덕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베트남 출신 전 아무개 씨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로물품과 함께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위로물품’은 2020년에 모국방문 대상가정으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친정에 가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30만원 상당의 꾸러미(조리도구, 도마세트, 양수냄비 등)를 도내 20가정에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낯설고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밝고 건강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축산농협 한가위 사랑의 쌀 전달식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는 지난 9일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숙)에서 한가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한 백미40포(10kg)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 등 나눔행사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창원시 보건소에 코로나 위문품 전달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는 지난 10일 창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

위문품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양파를 재료로 만든 빵(100만원 상당)으로 선택했다.

NH농협창원시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화훼농가돕기 ‘고객 꽃나눔 행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선결제 캠페인’등으로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성호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변함없는 NH농협의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