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민ㆍ김형준 OST 참여…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출연
아울러 연기파 배우 방은희가 승훈의 엄마 ‘경숙’ 역을, 오뚜기 회장의 딸로 알려진 배우 함연지가 준협의 아내 ‘예나’역을 맡아 신선함을 더했다.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기섭은 유명 음악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나인플러스는 장기기증에 대한 내용을 담은 휴먼 장르 드라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장기기증이라는 소재이지만 가족의 사랑과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하이틴을 담았고 K-POP 아이돌 성장의 내용도 포함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주연을 맡은 이일민은 티저영상이 공개된 후 “의미 있는 작품을 출연 할 때 배우의 인생에도 빛이 난다”라며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제작사의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 인식과 관련 정보들이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방황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전한 좋은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김형준과 이일민이 나인플러스 OST 녹음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인플러스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유튜브와 네이버 TV,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