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민속놀이 및 숨은 보름달 찾기 미션 등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이번 행사는 과학민속놀이 및 숨은 보름달 찾기 미션 등으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과학민속놀이 미션이 펼쳐진다. 민속놀이 속 숨은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숨은 보름달 찾기 미션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관 곳곳에 부착된 달 스티커 또는 과학관 홈페이지 화면에 나타나는 달 팝업창 속 QR코드를 인식해 퀴즈를 풀면 된다.
퀴즈는 과학관과 추석에 대한 일반상식 문제로 구성됐으며 매일 만점자 40명(총 16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된 지난 7일부터 전시관 입장인원을 늘리고 천체투영관을 재개하는 등 운영을 확대했다. 상설전시관 내 탑승형 체험물도 일부 재가동해 관람객의 즐길 거리가 한층 다채로워졌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행사는 야외공간 및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과학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한 대국민 퀴즈 이벤트 ‘청렴골든벨을 울려라!’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전 직원 대상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서한문 발송, 상호 존중의 날 지정(매월 11일)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