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태풍 찬투 피해예방 위한 사전 현장점검 및 재난 긴급대책회의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낙과피해가 우려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관내 과수농가를 방문해 제14호 태풍 찬투를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현장점검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이인규 진전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태풍 피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수확기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태풍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계통조직에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이날 오후 ‘찬투’ 북상에 따른 범농협 재난 긴급대책회의도 개최해 ”범농협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 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 등 피해농가 복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강도가 강에서 중강도로 한 단계 약해졌지만 경상권은 17일 오전부터 밤사이에 영향권에 들어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으로 태풍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마산의료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물품’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볶음밥 세트, 쌀빵, 우유 등 400만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작으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한현 농협은행 신마산지점장, 최민련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 권순옥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마산의료원 황수현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말 힘든 시기에 의료진들을 찾아줘서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의 관심과 응원으로 더욱 힘을 내어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가까이왔지만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과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땀방울이 우리의 삶을 점차 일상으로 되돌리고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비료계약업체에 추석명절 전 38여억원 대금 선지급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6일 관내 유기질(퇴비)비료 계약업체에 분기 비료대금을 선지급 실시했다.
이는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추석명절로 자금수요가 집중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으로 40여개 비료업체 대상으로 38여억원 규모로 선지급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료대금 선지급 등 다양한 상생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는 비료 업체에 추석명절을 맞아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힘을 내어 더욱 질 좋은 비료 생산을 통해 농업인에게 차질 없이 공급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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