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오전 10시 26분께 장성군 단독주택에서 74세 여성 A 씨와 아들부부 사망
[일요신문]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께 장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74세 여성 A 씨와 그의 아들인 B 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래픽=백소연 디자이너B 씨 부부는 대전에 거주 중이며 연휴 첫날인 18알 오전 4시 40분께 어머니 홀로 거주하는 장성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또 다른 가족이 다른 지역에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이들 3명이 집 안팎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머니 A 씨는 안방에, 며느리는 집 앞에 주차한 승용차 뒷좌석에서 숨져 있었다. 아들 B씨는 집 안의 다른 공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인과 사망자들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