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된 영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UN산하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지난 20일 오후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인 5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다.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1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르며, 상위 20개국 가운데 혁신역량이 가장 많이 높아진 국가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