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심야에 고객 27명을 상대로 술과 안주를 판매한 노래주점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부산진경찰서 서면지구대는 25일 오전 0시 55분경 부산 부전동 소재 A노래방에서 도우미들이 나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순찰차 3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환풍기·에어콘 작동여부 등을 통해 영업사실 등을 확인했다.
이어 인접 지구대 순찰차 3대를 추가 지원받아 정·후문을 통해 동시 진입해 업소 내 7개 룸에서 영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업주 2명과 고객 27명 등 29명을 감염병예방법으로 단속했다.
특히 단속된 고객 중에는 수배자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는 해당 수배자를 관할서에 인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