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행보 점차 확대...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의 순환 경험하도록 할 것”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세정그룹과 윤리적 패션의 가치를 추구하는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KEFN)’와 함께 협업한 ’리스타일 프로젝트(Re:Style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Re:Style Project’는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 유행이 지났거나 활용법을 찾지 못해 그대로 보관되고 있는 원단을 다시 들여다보고 재사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다.
세정그룹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소재 및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충전재 등을 사용하며 관련 상품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필(必) 환경’ 시대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현 가능한 것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웰메이드의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WELL BAG)’은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2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미니 버킷백(블랙 컬러), 부드러운 텍스처와 편안한 디자인의 ▲세미 크로스백(블랙, 와인 컬러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웰백’은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KEFN)의 입점사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와 함께 협업해 제작됐다. 세정에서는 재고 원단과 부자재 등을 제공, 디자인과 제작은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에서 맡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세정그룹 박이라 사장은 “재생 가능한 재고 원단을 사용해 새로운 원단 생산을 최대한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의 순환을 경험하며,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캡슐 컬렉션 형태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메이드는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 출시를 기념해 전속모델 임영웅과 함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웰백을 소개하며 착한 소비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웰백에는 임영웅의 사인이 담긴 ‘히어로 택’이 들어있어 소비자들이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까지 더했다.
웰메이드의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WELL BAG)’은 전국 웰메이드 매장과 공식 세정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