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4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다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오후 11시 31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다가구주택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해당 주택에 살던 4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워 2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A씨는 술에 취해 동거인과 다투다가 가스 연결 호스를 자른 뒤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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