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캠프 관계자가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등을 언급하며 ‘대장동 국민의힘 5적’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 캠프 선임대변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6일 논평을 통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50억 약속 클럽’ 명단은 사실상 ‘50억 뇌물 클럽’”이라면서 수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박은숙 기자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천대유 사태 본질은 명확하다”면서 “돈을 주고 받은 자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범인”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오적’으로 꼽힌 인물은 곽상도 무소속 의원,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등 5명이다. 박 의원은 이들이 박근혜 정부 당시 중용된 법조인이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췄다.
박 의원은 이들을 가리켜 “국민의힘과 긴밀하게 연결된 전직 법조인”이라며 “화천대유 사태는 국민의힘, 그리고 국민의힘과 친분이 깊은 법조계 인사들이 결탁한 부정부패 종합판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공직자는 국민의 충실한 공복이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오적은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개인의 사적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