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간 정신과 진료 다녀… “막상 가면 아무 것도 아니야”
이수영은 “20대에 번 모든 걸 30대에 잃고 빚까지 얻었다”며 “이제는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영은 “원금만 지키자는 생각으로 정기적금 7개를 들었다가 2개는 쪼들려서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진료 내역을 공개한 이수영은 “사기를 당한 이유로 8년 동안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영은 “막상 가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전문의가 계실 뿐이다. 얘기를 해도 모든 일이 비밀리에 이뤄지니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