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16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개최
김해 뮤지션들의 축제인 제16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9일과 10일 김해한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김해문화네트워크, 맥커뮤니티, 김해뉴스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온·오프라인으로 계획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연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시민주도형 지역축제로 시작한 ‘연어’는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에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에서 성장한 예술인들이 1년에 한번 김해에 모여 벌이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메인무대는 양일 오후 6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첫 날은 블루스리밴드, 강안나&임솜, 전영진, 두 번째 날은 김현보, 한샘바위&정명철, 소리치레 등 김해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최근 인기를 얻으며 국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정홍일도 ‘연어’ 무대에서 활동한 뮤지션이다.
올해 ‘연어’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 오후 2시에는 제5회 레터콘서트 장유유서, 토크콘서트 청년들이 이야기가 개최되며 둘째날 오후 2시에는 DIY콘서트 시즌5 무대가 열린다. 색의 향연전, 아트아트 박람회도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김해 출신의 뮤지션이 도약하고 활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 출신 연어들의 만남의 장이 되고 법정문화도시 김해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 기념 제1회 김해청년주간 마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김해청년다옴 일원에서 제1회 김해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고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9월 18일은 두 번째 맞는 청년의 날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김해청년주간 행사는 청년활동 거점인 청년다옴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행사 기간 기념식, 청년공감 토크쇼, 청년작가 전시회, 버스킹 대회, 청년정책협의체 멤버십 힐링 캠프(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행사와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현재 김해청년다옴 옥상, 청년몰 등 3개소에서 청년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청년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청년다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백신접종, 직접 찾아서 안내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등록 외국인 중 연락처 미등재자 6,124명을 대상으로 직접 주소지를 찾아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등록 외국인 중 휴대전화가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2인 1조 점검반이 주소지를 방문해 백신접종안내문(9개국 번역본)을 전달, 접종을 독려하고 부재중인 경우 문 앞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이는 휴대전화가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 중 한명이라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휴대전화 미등록 외국인 7,309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안내 우편물을 보냈으며 외국인공동체와 각종 외국인단체에 지속적으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홍보를 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지난 2일 김해보건소 외국인원스톱 백신접종을 300명 규모로 홍보했으나 500명이 넘는 외국인이 몰려 접종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선별검사와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외국인 감염 확산세가 하루 속히 줄어들어 안정세로 돌아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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