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석준 교육감, 부산미래교육 기획단 및 실무추진단 회의 주재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국장과 기획단 및 실무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미래교육 기획단 및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기획단 및 실무추진단 여러분들이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미래교육’을 공론화하고 그 기반을 잘 조성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초학력 보장지원 컨설팅’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원격·등교 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격차를 예방하고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학교(학급)간 대면 및 비대면(원격, 유선) 등 방법으로 진행한다.
컨설턴트들은 컨설팅 전 해당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운영 계획, 학습지원대상학생 현황 및 단위학급의 기초학력 관련 프로그램 계획 등을 검토하여 신청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들 컨설턴트는 기초학력 분야의 지도 및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교원 25명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내비게이터’들이다.
컨설팅 영역은 학생 개별 전문진단,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관련 자료 및 콘텐츠 활용방법 안내, 교실 내-학교 내-지역연계 맞춤 지도, 다양한 학사운영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방안 지도, 기초학력 보장지원 교원·학부모 역량 강화, 기초학력 예산 활용 등 기초학력 보장지원 전반에 걸친 내용이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날 맞아 훈민정음체로 공인 전면 교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현재 사용 중인 전서체 공인(관인)을 훈민정음체 공인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에 대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이 이번에 변경하는 공인은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15개 직속기관(도서관 포함) 등 21개 기관의 31개 공인이다.
현재 사용 중인 공인은 지난 1995년 부산의 행정구역 명칭이 ‘부산직할시’에서 ‘부산광역시’로 변경된 시점부터 사용해 온 것이다.
이 공인은 한글로 돼있으나 중국 한자서체인 꼬불꼬불한 전서체로 이뤄져 시민들이 글자를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다.
이번에 변경되는 훈민정음체는 우리 고유의 순수 한글체로서 시민들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서체 공인을 훈민정음체로 변경하게 됐다”며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뜻을 본받아 앞으로도 올바른 한글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학생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예술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단위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17가족 460명을 대상으로 판화, 도예, 목공, 금속공예 체험으로 진행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대화를 통해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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