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 확진자 1297명…전주비 374명↓

총 3044만명 접종 완료…접종 완료율 59.3%

[일요신문]지난 1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297명으로 전주보다 374명 감소했다.

서울시 중구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 기사 내용과 사진 무관. 사진=최준필 기자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2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3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중 수도권에서 939명(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등)이 확진돼 지역발생의 7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9명, 대구 44명, 광주 13명, 대전 22명, 울산 11명, 세종 3명, 강원 17명, 충북 60명, 충남 24명, 전북 20명, 전남 11명, 경북 30명, 경남 33명, 제주 8명 등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723명으로 현재까지 총 3992만 37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77.7% 수준이다. 2차 접종은 1만 8049명으로 총 3044만 4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율은 59.3%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