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2030세대 최고 지지 받고 있어…호남에서도 두 자리 숫자 이상 지지 받아”
홍준표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한국사회는 보수·진보·중도가 4·4·2 비율로 있다가 탄핵정국을 지나면서 3·3·4로 바뀌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있다”며 “최근 정권교체 주기가 10년 이었는데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려면 2030세대와 중도확장성이 있는 후보가 본선에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어 “그동안 저는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최근 2030세대 1500만 청년 유권자들로부터 여야를 통틀어 최고의 지지를 받고 있고 호남의 사위인 덕에 호남으로부터도 두 자리 숫자 이상 지지를 받고 있다”며 “나아가 중도층으로부터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본선 경쟁력은 당내 최고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광주 KBS앞에 모여든 수백 명 호남의 열성적인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빗속에서 무대홍을 외쳐주고 두 시간 토론이 끝난 후에도 빗속에서 끝까지 기다려주면서 무대홍을 외쳐 주신 지지자 여러분 정말 눈물나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 고마움 잊지 않고 반드시 분골쇄신하여 정권을 찾아오겠다. 무야홍을 넘어 이제는 무대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