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에 따라 예식은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태와 예비신부는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지난 7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1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7세 연하의 클래식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국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근태는 "뒤늦게 귀한 인연을 만난 만큼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잘 살겠다. 좋은 가정을 꾸려서 서로를 위하고 의지할 것을 약속했고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작곡가 박근태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SG워너비의 '타임리스(Timeless)',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 수지-백현의 '드림(Dream)',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