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한남동 이태원동 삼성동 등 서울 부촌에 자리 잡아…주택 시세 총합 약 5000억 원
이 회장의 집은 총 9채로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장충동, 한남동, 이태원동, 삼성동, 서초동 등 서울의 부촌에 자리 잡고 있다. 9채인 만큼 규모 및 공시가격도 다양하다. 올해를 기준으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낮게 평가된 집은 서초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로 64억 6700만 원이고 가장 높게 평가된 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431억 5000만 원이다. 특이한 점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집들 중 한 채는 용도가 단독주택으로 신고되었음에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조회가 되지 않는 점이다. 총 9채의 집 중 공시가격이 확인된 집들의 금액을 합하면 1370억 9700만 원이다. 이를 시세로 환산하면 약 4000억~5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9채의 집들 중 여전히 이 회장의 명의로 되어 있는 집도 있으나, 현재 명의가 이전된 집도 있다. 유시혁 비즈한국 기자가 소개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집들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