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등 참여…장지호 대표 “저변 확대에 더 공격적으로 임할 것”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의료 산업 변화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투자 단행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중 매월 40%에 가까운 닥터나우의 빠른 성장세와 실행력에 매료됐다”며 “닥터나우가 디지털 의료 산업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원하는 동시에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힘이 될 수 있는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나우는 어플리케이션(앱) 이용 누적 30만 건, 앱 다운로드 누적 27만 건 등을 기록한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론칭해 디지털 의료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의 편의 및 혜택을 강화하고 산업 인지도를 높여 공격적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개발 인력 채용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닥터나우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이용자 유치 및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저변 확대에 더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유능한 개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노력과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