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행정부지사 상황대책회의 주재
- 실종자 수색, 실종자 가족 지원
![어선 '11일진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대책회의가 21일 오전 울진 후포수협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1021/1634799446044453.jpg)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와 관련해 경북도는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서 도는 전날 울진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운영토록 지시하고 현장상황관리관도 즉시 파견했다.
이날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숙소 등 편의제공에 차질 없는 지원도 당부하고, 승선원 가족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실종자 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