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분야 여성리더 공로 인정받아
[안동=일요신문]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선덕여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비례)이 제8회 선덕여왕대상에서 정치경제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8회 선덕여왕대상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언론매체 등을 통해 공모했고, 지난 14일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의 엄격한 본심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 됐다.
정치경제분야 의원정책대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도정질문 등에서 '경북도 지역의 문화향유권을 비롯한 지역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대책',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지역축제 지원제도의 전면적 개선', '사학법인 법정부담금 공개 등 교육 혁신 방안 마련', '경북드론고등학교의 전교육기관 지정 방안 요구' 등 집행부가 도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도록 촉구했다.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태관광 육성, 4차 산업혁명 촉진, 문화예술 진흥,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기준 개정 등 10여 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지역경기 및 일자리와 관련돼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덕여왕대상은 선덕여왕문화진흥원과 GBN경북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 주관, 경북도, 경주시, 여성가족부, 선덕여왕경모회가 후원하고 있다.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 지역문화 창달과 여성의 권익을 승격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21세기 여성리더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이번 제8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은 2021신라여왕축제가 열리는 다음딜 6일 경주에서 열린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