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온종합병원은 한국기독호스피스협회와 함께 지난 19일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말기 환자들의 생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온종합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봉사, 손·발림프 마사지, 상담 및 말벗, 요리, 원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케어의 종류, 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 이론교육, 사례를 통한 이해와 실제로의 적용으로 진행됐다.
김동헌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진행해 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효과적인 봉사활동이 펼쳐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은 “봉사는 사랑을 전달하는 실체다. 직접 봉사로 헌신하며 제2의 보호자 역할을 해 주는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호스피스병동 사회복지사는 “‘봉사는 사랑이다’라는 주제에 따라 봉사자와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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