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2시 43분경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15층짜리 한 아파트의 14층 복도에서 불이 나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은 14층 외에도 10층과 13층에서도 연기가 발생하는 것이 목격됐다.
이 불로 유모차 3대, 재활용품 등이 타면서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7분 만에 꺼졌으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가 의심된다고 보고 현장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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