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뇌졸중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가 앞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 35분경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에서 응급환자를 태운 119구급차가 앞서가던 제네시스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구급차는 경남 거제시에서 환자를 태우고 부산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경증 뇌졸중 환자는 인근에서 급파된 또 다른 119구급차에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환자는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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