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배님 등장으로 잔뜩 긴장한 김희원, 공명과 순한 맛으로 변신한 맏형의 진귀한 모습이 공개된다.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점심 준비에 나선 성 셰프. 색색 고명 올린 잔치국수에 버터 향 가득 배인 전복구이도 마련한다.
그러나 김영옥은 "최선 다하지 말고 그냥 대충 얼른 줘"라며 한없이 길어지는 점심 준비에 불호령을 내린다.
동일의 정성 가득한 점심상은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앞마당 숨겨진 보물을 찾아 산책길에 나선 식구들은 알밤, 으름, 메밀꽃꿀 등을 맛보며 추억을 쌓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