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대형 행사...‘소비심리 회복’에 주목
-최대 80여개 브랜드 참여, 브랜드데이, 이월상품 행사에 한정판 상품까지
-해외패션 상품군 브랜드 합산 5% 사은행사와 롯데카드 6개월 무이자 혜택 등 풍성
[일요신문]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올 하반기 최대 명품 쇼핑행사인 ‘에비뉴엘 쇼핑위크(AVENUEL Shopping Week)’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에비뉴엘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연 2회(5월, 11월) 진행하는 에비뉴엘 쇼핑위크는 지역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에비뉴엘 쇼핑위크’에는 유명 해외잡화, 의류 브랜드 총 8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데이와 이월상품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한정판 상품들을 에비뉴엘 쇼핑위크 기간에만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은혜택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브랜드 합산 1백만원 이상 구매 시 구간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엘페이로 결제하면 1%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1층 ‘생로랑’ 매장 옆 유휴공간에서는 플라워 콘셉트의 메인 포토존을 만들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패션은 유독 강세를 보였다. 최근 3개월(8~10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타 상품군 신장률 대비 10% 이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희승 해외패션팀장은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심리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의 가치 소비가 해외패션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에 맞춰 지역 최대 명품 쇼핑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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