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LINC+사업단, 수영구와 공유·협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LINC+사업단과 수영구는 11월 1일 오후 3시 20분 정보관 9층 접견실에서 ‘지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과 정장표 대외산학협력부총장, 성열문 LINC+사업단장(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로 강성태 수영구청장, 정명숙 수영구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석했다.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과 수영구는 지산학협력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지자체 간 멘토-멘티 매칭, 컨설팅 등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성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서비스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재직자 교육을 비롯한 장비·지식정보 등의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에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은 2017년 6월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에 선정돼 부산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전국 최다 사업맞춤형학과를 운영 중이며, 지자체와의 공유·협업 사업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 사례로 부산항만공사와 협업을 통한 용호부두 스마트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11월 완공예정), 전국 대학 중에서는 최대 규모인 초실감형 가상현실구현기술(XR) 스튜디오를 올해 완공했다. 향후 관련 업계, 방송사뿐만 아니라 수영구와도 연계해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우리대학은 수영구청에서 운영해 온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부분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MOU 체결로 본격적인 지산학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면서 보다 내실화되고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다음 단계로서 양 기관의 진정성 있는 공유·협업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LINC+ 협약·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2021 산학협력 EXPO 우수 프로그램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LINC+사업단(단장 성열문)이 총괄 주관한 ‘LINC+ 협약·가족기업 제품 홈쇼핑’이 2021 산학협력 EXPO(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행사에서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LINC+ 협약·가족기업 제품 홈쇼핑’은 10월 21일 진행된 2021 산학협력 EXPO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산 MBC에서 사전 녹화된 영상을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했다.
‘LINC+ 협약·가족기업 제품 홈쇼핑’은 산학연계 제품개발 또는 산학연계 프로그램 실적 기반의 협약·가족기업 상품 홍보 프로그램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성대가 총괄 주관했고,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대구가톨릭대가 공동주관, 그리고 단국대, 선문대, 안동대, 제주대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산학연계 제품홍보에 참여한 기업(제품명)은 ㈜천호엔케어(석류100), 바이오제닉스코리아(그래바이오 뷰티엔 콜라겐 1000), ㈜에코마인(쇼킹팟 블리스터 등), ㈜라쉬반코리아(토트넘 21FW 신상품 3종), ㈜대한뷰티산업진흥원(제주온 딥프루브 세라마이드 리포좀 앰플), ㈜에스엘씨(마스터피스 모델링 시트마스크), ㈜윤스(빅키초코스틱), 비젼농업회사법인(새싹삼/새싹삼 장아찌), 박가정(훈제소시지, 잠봉슬라이스), 주식회사 제우스(그래놀리언) 등이며, 신선한 아이템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행사 촬영은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 협약기업인 울산MBC(대표 전동건)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총괄 기획자인 경성대학교 AI미디어컬처전공 이인혜 교수는 “우리대학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산학협력 EXPO ‘LINC+ 협약·가족기업 제품 홈쇼핑’을 기획하고, 수상의 영예까지 얻어 감개무량하다. 작년에 총 7개 대학이 참여해 첫 프로그램을 제작한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 대학에서 참여해 늘어난 분량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도 산학협력의 취지에 맞도록 최대한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10개 대학 및 협약·가족기업 관계자분들께도 축하와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LINC 3.0이 시작되는 내년에도 산학연계를 통한 제품화 실적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데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