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66명·경북 39명 집계
대구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이다.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동구 종교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한 후 교인이 방문한 어린이집으로 확산된 사례다. 현재까지 확진 누적은 135명이다.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117명이다.
북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으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북구의 종교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한 후 교인이 방문한 요양기관으로 확산된 사례다. 현재까지 확진 누적은 72명이다.
중구 종교시설에서 3명, 교인이 방문한 어린이집 관련 2명이 추가면되서 현재까지 확진 누적은 44명이다.
북구 지역 학교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11명이다.
수성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 사우나 2명 등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1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3명, 타지역 접촉 2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으로 3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64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지난달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치료 도중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4만2150명(접종률 76.7%), 접종완료 173만1459명(접종률 72.1%), 추가접종 79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이다.
지역별로 칠곡 10명, 구미 7명, 영천·경산 각 6명, 김천 4명, 경주·안동 각 1명이다.
칠곡 지역 교회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다. 앞서 2일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영주 지역 학교 관련으로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은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54명으로 일일평균 36.3명이며 현재 262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9만8941명(접종률 80.0%), 접종완료 197만4300명(접종률 75.3%), 추가접종 9140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