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
이날 협약식에는 힘나는병원 박현철·박진규 대표원장과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김위곤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간 사업 및 교류에 따른 장애인 인식개선 분야 협력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간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힘나는병원 박현철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나는병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진규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장애인 권익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언적으로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실제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김위곤 회장은 “힘나는병원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감사드린다. 힘나는병원과 함께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추·관절치료 분야를 중점으로 지난 10월부터 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에서 진료를 시작한 힘나는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척추 및 관절 치료분야에서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비롯한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척추 및 관절에 대한 고난이도 수술과 재수술분야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