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분청도자특별판매대전 개최...도자소공인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짝”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침체된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앞에서 대한민국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분청도자특별판매대전’을 개최한다.
분청도자특별판매대전은 김해시 명장, 백년 소공인 등 25개 김해시 유명 도자기 제조업체가 참여해 열린다. 도자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인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의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판매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김해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김해분청도자기 애호가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도자기 구입 쿠폰 증정, 룰렛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줄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이번 분청도자특별판매대전이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위드코로나 시대 도자소공인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짝 피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갈등조정가 양성 기본교육 수료식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갈등조정가 양성 기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주민공동체 내 갈등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 12시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대면수업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19명 중 17명이 수료해 89%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교육 내용은 갈등론, 협상론, 소통법, 조정론으로 구성됐으며,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연구기관인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한흔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체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수료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갈등 조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심리방역 비대면 온라인 2차 교육 성료
김해시(허성곤)는 지난 4일 코로나시대의 심리방역을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실무자 및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출,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고립감으로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 호소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일상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다.
강의는 전봉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코로나시대의 심리방역(불안과 거리두기-아동청소년 우울, 조울)’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청소년시기의 뇌의 발달과 적응 ▲조증과 우울증, 양극성장애의 특성 및 증상간의 차이 ▲우울과 조울, 자해행동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개입 및 고려해야 할 측면 ▲수인(수용하고 인정)하는 자세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풀어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에게 반응하고 개입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오게 하고자 노력하는 실무자 등 교육 참가자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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