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항만 내 녹색·실버일자리 창출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는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연인원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녹색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항만 내 녹색·실버 일자리’에 참여하는 시니어들은 부산항 다중이용시설(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재분류된 폐플라스틱은 새활용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이렇게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녹색일자리 창출이 업무협약의 결실이며 BPA가 활동 장비 및 장소를 제공하고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시니어 인력공급을 담당한다.
BPA 친환경사업부장은“항만 내 녹색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9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운영 효율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과의 정례 간담회를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북항 3개 사1)와 신항 6개 사2)에서 대표이사가 참석해 터미널 운영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컨테이너터미널 근로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 △2021년 하반기 부산항 공(空) 컨테이너 실태조사 계획 등에 대해 BPA에서 설명하고 터미널 운영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선도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운영사와의 소통 채널을 상시 열어두고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 개시로 부산항 이용고객 편의성 제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0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BPA는 올해 상반기에 항만공사 최초로 항만시설사용료 고지서를 사용자가 직접 인터넷으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디지털 고지서는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가 협력 운영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서 11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SMS·알림톡 3가지 채널 중에서 고지서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 고지서를 신청한 업체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새로 도입되는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 서비스로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납부 디지털화는 연간 약 17만 건에 이르는 고지서 우편처리 발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 감소, 신속․정확한 고지서 송부, 실시간 납부 확인, 항만공사 방문 최소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산항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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