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심사 거쳐 6개 회사 최종 선정…12월 말부터 운영 시작 예정
삼성전자에 따르면 약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4개 회사와 중견기업 2개 회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체는 아이비푸드, 브라운F&B, 진풍푸드서비스, 현송, 동원홈푸드, 아라마크 등 6개 회사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며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해 임직원에게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