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70명·경북 41명 집계
12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이다.
북구·수성구 요양기관 3곳에서 1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구 의료기관 2곳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건설현장 관련으로 2명, 중구 시장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북구 가족여행 7명, 달서구 지인모임 3명 등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17명, 타지역 접촉 6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18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3572명(접종률 77.6%), 접종완료 177만1215명(접종률 73.8%), 추가접종 2만6725명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2명이 숨지면서 사망누계는 277명이다. 모두 지난달 말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이다.
지역별로 안동 12명, 포항 7명, 영천 6명, 김천·성주 각 3명, 경주·경산·고령 각 2명, 구미·의성·청도·칠곡 각 1명이다.
성주 식당과 관련해 종사자 1명과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고령 요양병원에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회사 제출용 확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칠곡 교회 관련으로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 경로 불명은 7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42명으로 일일평균 48.9명이며 현재 211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12만1864명(접종률 80.9%), 접종완료 201만9053명(접종률 77.0%), 추가접종 3만8815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