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49명·경북 34명 집계
15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다.
서구 의료기관 2곳에서 1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요양기관 2곳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달서구 목욕시설 3명, 달성군 학교 2명 등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21명, 타지역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 불명은 7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누계는 278명이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이틀 만에 숨졌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8751명(접종률 77.8%), 접종완료 178만2875명(접종률 74.3%), 추가접종 3만39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이다.
지역별로 구미 11명, 성구 7명, 경주 5명, 영천·경산 각 3명, 김천 2명, 포항·고령·봉화 각 1명이다.
성주 할랄식당과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 Y요양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회사 제출용 확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 경로 불명은 3명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68명으로 일일평균 38.3명이며 현재 153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12만7807명(접종률 81.1%), 접종완료 203만2329명(접종률 77.5%), 추가접종 4만6941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