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64회에서 엄현경(봉선화)이 비리 경찰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섰다.
엄현경은 "김 형사가 룸살롱에 갔다"는 박정윤(조지나)의 연락에 곧바로 찾아갔다. 이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은 신우겸(배서준)은 "당장 갈테니까 기다려"라고 말했다.
때마침 찾아온 차서원(윤재민)도 신우겸과 같이 움직였고 김 형사에게 붙잡힌 엄현경을 겨우 구해냈다.
차서원은 밴드인척 엄현경을 자연스럽게 빼냈다. 엄현경 몰래 설치한 카메라로 김 형사가 룸살롱 마담으로부터 돈 받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엄현경은 "이걸로 김 형사한테 복수할 수 있겠어"라며 직접 김 형사에게 접근해 증거조작 이야기를 들으러했다.
그러나 마담이 등장으로 자백을 듣지 못하고 돌아나와야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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