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표·비전 밝혀…NHN두레이 “2022년, 확장·확대 원년으로 삼을 것”
NHN두레이는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매출 구조를 두 배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내걸고 2022년을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NHN두레이는 통합에 방점을 두었던 협업툴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기업을 위한 종합 SaaS 솔루션을 제공해 대기업 결재 시장 공략도 시작한다. NHN 플레이아트를 비롯해 NHN 일본 계열사가 두레이를 활용하는 만큼 일본을 필두로 한 글로벌 진출의 계획도 소개했다.
국내 유일 올인원 협업툴인 두레이는 기업이 필요한 모든 기능을 SaaS로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NHN두레이는 소개한다. 두레이에는 현재 13만 사용자가 활용하며 30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과의 동맹도 강화한다. 양사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독 모델 기반의 사업모델을 추진한다. 서비스는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적 안정성에 보안성을 입증한 NHN두레이에 동시 접속으로 문서 협업이 가능한 ‘한컴오피스 Web’과 결합하는 형태로 전개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NHN두레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하이브리드한 형태의 기업이라 협업문화를 이해하며 협업툴을 만드는데 최적의 공간”이라며 “새로운 비전을 내세운만큼 내실있는 기업으로의 성장과 협업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22년을 확장과 확대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