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오후 7시 55분경 중앙고속도로 대저분기점 부근에서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됐다.
해당 트레일러는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에서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시각이 야간이라 통행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 후방 정체는 없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대저분기점 부근에서 갑자기 트레일러 밑 엔진 부분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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