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
드롭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가 잉글리시 옥션(공개경매 시스템 중 하나로 호가를 점차 올리면서 진행되는 방식), 더치 옥션(상품을 판매하려는 다수의 공급자 간에 호가를 점점 낮춰가는 경쟁을 통해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게 되는 방식)으로 경매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만날 수 있으며, 두나무는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낙찰받은 NFT와 업비트의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창작자에게 분배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 누구나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비트 웹사이트 상단의 NFT 메뉴를 선택하면 서비스로 바로 연결되며 모바일에서는 곧 시작할 계획이다.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는 거래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해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해 시장 대중화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NFT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디지털 시대에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면서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NFT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