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69회에서 김성희(박행실)가 엄현경(봉선화)의 사기극에 속았다.
엄현경은 오승아(윤재경) 주변부터 점점 목줄을 조이기 시작했다. 김성희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가짜 다이아반지를 5억에 팔아넘겼다.
김성희는 곧바로 오승아를 찾아가 자랑했고 "남자한테 받은 거 아니다. 샀다"고 말했다.
오승아는 "보석 감정사한테 확실히 감정은 받고 산거야?"라고 물었고 김성희는 "그럼 다 알아보고 확실하니까 산거야. 10억에 되팔 수 있다니까 우리딸 기다려"라며 행복해했다.
그 시각 엄현경은 박정윤(조지나) 등과 "가짜인거 알고 날뛸 것 생각하니 기분 좋다"며 오승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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