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한기웅 가지고 있는 ‘오승아 동영상’ 위치 알게 돼

[일요신문]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70회에서 엄현경(봉선화)이 한기웅(문상혁)이 가지고 있다는 영상 위치를 알게 됐다.

사진=MBC 두번째 남편

이날 엄현경은 한기웅과 최지연(양말자)에게 자신이 오승아(윤재경)에 죽임을 당할 뻔 했다고 털얼놨다.

엄현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최지연은 한기웅을 걱정했다. 이에 한기웅은 "윤재경이 꼼짝 못할 영상을 가지고 있다. 그거 가지고 있는 한 어쩌지 못해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지연은 "윤재경이 하는 짓이 정도를 벗어나고 있잖니. 선화 할머니 죽인 것도 모자라 선화까지"라고 말했다.

한기웅은 현재 진행하는 타운 완공이 끝나면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최지연은 "헤어진다고? 그건 좀 다시 생각해볼 문제네. 아무튼 그 증거영상은 잘 둔거야? 나한테 맡겨라. 내가 잘 간직하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한기웅은 "은행에 있어요. 비밀금고에"라고 답했고 엄현경은 이 모든 얘기를 밖에서 듣고 있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