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태우가 '태종 이방원'에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KBS 측은 "정태우가 KBS1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극연기의 일인자인 정태우는 이방원의 심복인 이숙번 역을 맡았다.
이숙번은 이방원의 칼이자 분신이라고 할 만큼 이방원을 빼닮은 충성스러운 행동대원으로, 문무를 겸한 실력자지만 겸손을 모르는 안하무인 성격을 지녔다.
한편 '태조 이방원'은 고려의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조' 시기에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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