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주령이 공개한 교수 남편이 뽑은 베스트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주령은 지난 10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husband’s pick"이라는 글과 함께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김주령이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오열하는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마스카라가 번져가며 오열하는 모습을 베스트컷으로 뽑는 남편의 재치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주령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미국 대학교수라는 것과 남편의 반응을 종종 언급해왔다.
김주령의 남편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연출 전공 교수다. 2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에서 김주령은 "남편 동료들이 남편에게 당신 아내 미쳤다는 칭찬을 듣는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