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대학 복지관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2021년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입주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단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특강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시대 창업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올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과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기업에는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마이웹앱(대표 남경우), 제로투코스메틱(대표 박소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마프라생활라인(대표 박철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제이디엘(대표 장웅)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어 창업진흥원 김미애 실장이 ‘코로나시대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코로나 시대에 창업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과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특강 후에는 입주기업들과의 창업기업의 마케팅 등에 대한 다양한 애로를 주제로 상호간의 토론을 진행했다.
또 창업기업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투자, 정책자금, 세무회계, 수출지원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의 우수한 창업성과을 거둬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 및 다년간 축적한 창업지원 노하우를 통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은 물론이고 지자체 창업사업 수행기관 선정과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복지관에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비롯해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실전 창업을 도와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