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대구 129명·경북 129명
7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9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36명, 경산 21명, 경주 17명, 구미 15명, 울진 14명, 영주 6명, 김천 5명, 문경 4명, 안동 3명, 영천·상주·영덕 각 2명, 군위·봉화 각 1명이다.
포항 소재 병원과 관련해 21명이 시설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진 누계는 89명이다.
경산 교육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은 45명이다.
이밖에 포항어린이집(3명), 포항교회(1명), 경산 마을지인(1명) 등 감염이 잇따랐다.
감염 경로 불명은 12명으로 대부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2.8%이며 생활치료센터는 48.6% 수준이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관련 누적 사망은 115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9명이다.
동구 종교시설 관련 16명, 수성구 학원 관련 3명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은 44명이다.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종교시설, 학원, n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다.
의료기관 관련 확진도 꼬리를 물고 있다. 이날 중구 의료기관 4명, 서구 의료기관 1명, 수성구 의료기관 1명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수성구 학교 관련(3명), 동구 체육시설 관련(2명), 달서구 일가족(1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 타지역 접촉 7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34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18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