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를 수상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NCS를 도입·활용 직무분석으로 직무기술서 개발, 채용 제도 개선, 교육˙훈련과정 개발 등 능력 중심의 인사체계로 개편한 기업·업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NCS 주요추진 내용은 고용안정체계기반, 종사자·근로장애인 평가체계기반 구축을 통한 NCS 기반 직무체계 구축 및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기반 구축과 세탁품질개선, 작업조직·작업장환경개선을 통한 NCS 기반 세탁 공정별 업무 및 직업재활 수준별 직무프로세스 기반 구축, 평생학습체계기반구축 등을 통한 NCS 기반 직무별·수준별 교육훈련체계 기반 및 고용문화개선이다.
2021년 5월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책임 컨설턴트 오동석),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현장전문가 송덕희 원장) 컨설팅팀을 구성해 진행했다.
우수성과로는 NCS 기반 교육·훈련 체계 구축, 중증장애인 생산품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등이 있다.
김주수 군수는 "3년차 사회복지 신규시설인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변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전문성을 더하고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선진적으로 도입한 성과라 이번 수상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내 많은 사회복지기관들 또한 고품질 인적자원개발 서비스와 전문성을 가지고 군민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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