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키우는 농산어촌 작은 학교 육성
‘작은 학교 살리기’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 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
보고회에는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유도, 우수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 시상, 작은 학교 살리기 성과 보고, 안동 신성초등학교 및 상주 중모초등학교의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작은 학교 발전 방안 토론, 지역별 작은 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하고 토론하는 학교도서관 만들기’란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가희(부산 만덕중 사서교사), 이규언(포항 문덕초 사서교사), 이은경(경주 외동중 사서교사) 강사가 교과연계 수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학교도서관도 메타버스에 가상도서관을 조성하고 이용자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정진한(영진전문대학교 학술정보지원팀장) 강사는 ‘메타버스로 소통하자’란 주제로 발표했다.
‘2021년 학교도서관 현안과 2022년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김명일(예천 경북일고 사서교사) 강사가 토론을 진행해 학교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사서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교도서관을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학기관 인사운영 공정성·투명성 강화
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의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인사운영 지침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내용을 일부 반영해 사립학교 사무직원 신규 채용 시 외부 심사위원 참여 및 비율 의무화, 특수 관계인이나 이해관계인이 지원할 경우 관계자 채용업무 배제 명시 등 사무직원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무직원의 인사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