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새벽에 차량털이를 하던 10대 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2시 22분경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자 3명이 차량털이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련 용의자 A씨(10대, 남) 등 3명을 특수 절도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 등 3명은 지하주차장에 칩입해 차량문을 열고 재물을 절취하려다 주변을 순찰 중인 보안요원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이들이 지난 5일 차량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들이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여죄를 수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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