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대구 130명·경북 166명
1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6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49명, 구미 31명, 경산 20명, 경주 17명, 안동 16명, 울진 13명, 김천 7명, 예천 4명, 영주 3명, 영천·상주·문경·군위·청도·고령 각 1명이다.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은 78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18명으로 집계됐다.
구미 D목욕탕과 관련해 이용자 14명, 가족 6명, 지인 2명 등 총 22명이 확진됐다. 포항 P학원과 관련해 원생 13명, 가족 4명이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관련 확진은 17명이다. 안동 A병원과 관련해 15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환자 11명, 종사자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경산 J학교 4명, 예천 목욕탕 4명, 포항 I병원 3명, 기타집단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전담병원 가동률은 81.4%로 130석이 남아있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26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0명이다.
북구 및 달서구 의료기관 3곳과 관련해 16명이 확진됐다.
서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수성구 합창단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4명, 달성군 어린이집과 관련해 3명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52명, 타지역 접촉 6명, 해외유입 2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32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28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기본접종 완료 3개월 경과자는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일 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또는 의료기관 문의를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며 "기본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사전예약이 재개되어 기존 예약방법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